미국증시가 금융불안감이 재부각되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것이 홍콩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13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347.57포인트(-1.61%) 하락한 2만1293.32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334.18포인트(-2.92%) 내린 1만1111.37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고오코그룹(-1.32%)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이스트아시아벵크(-1.21%), 헹셍은행(-0.75%) 등이 하락했으며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