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외인 매수에 2020선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77포인트(0.19%) 오른 2023.32를 기록 중이다. 외인, 개인이 각각 84억 원, 12억 원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 홀로 104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8.05포인트(0.14%) 오른 2만6835.51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28포인트(0.01%) 내린 2978.4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5.64포인트(0.19%) 떨어진 8087.44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03%), 기계(0.96%), 비금속광물(0.8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37%), 전기전자(-0.1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32%), 신한지주(0.96%), 셀트리온(0.90%) 등이 강세다. NAVER(-0.65%), 현대모비스(-0.40%), SK하이닉스(-0.3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0포인트(0.42%) 상승한 628.3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홀로 37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14억 원, 1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9%), 오락, 문화(1.31%), 비금속(1.18%) 등이 강세다. 통신서비스(-0.20%), 인터넷(-0.03%)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케이엠더블유(2.15%), 셀트리온헬스케어(0.76%), SK머티리얼즈(0.5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0.98%), CJ ENM(-0.85%), 에이치엘비(-0.21%)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