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씨앤아이, 2Q 영업익 24억...전년비 흑전(상보)

입력 2008-08-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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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씨앤아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순이익도 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의 4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212억36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와 335%나 급신장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매출액은 275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억원 적자에서 4800만원 흑자로, 순이익도 50억 적자에서 11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미주씨앤아이 관계자는 "필리핀 STL(Small Town Lottery) 사업부문의 수출 증가와 커넥터사업 합병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로 흑자로 전환됐다"고 실적 호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흡수 합병한 휴대폰 커넥터 사업부분의 실적이 하반기 이후 본격 반영되면 실적 증대효과가 더욱 두드러 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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