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회복지시설 ‘소화누리’에 2000만 원 기부

입력 2019-09-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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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소화누리에 지속적인 후원

▲호반건설은 9일 사회복지시설 소화누리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달원(왼쪽) 호반건설 상무와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가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9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서 운영하는 소화누리를 찾아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소화누리의 노후화된 PC와 사무기기 등의 교체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의 대표이사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소화누리 원장인 심미경 수녀 등과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 송진오 호반그룹 재단사무국 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영대 신부는 “10년 전 공공기관에서 기부받은 PC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며 “호반건설의 후원으로 우리 시설의 행정업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달원 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소화누리 가족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화누리는 성인여성 정신장애인을 보호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교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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