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10선 회복...외국인 ‘사자’

입력 2019-09-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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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2포인트(0.52%) 상승한 2019.5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2333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9억, 725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은행(1.57%), 보험(1.28%), 전기전자(1.21%), 섬유의복(1.10%), 제조업(0.67%), 철강금속(0.60%), 금융업(0.56%), 증권(0.56%), 유통업(0.50%), 음식료업(0.29%), 화학(0.23%), 운수장비(0.21%), 의약품(0.13%)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30%), SK하이닉스(2.93%), 삼성전자우(1.43%), 네이버(2.34%), 현대모비스(0.80%), 셀트리온(0.30%), 신한지주(0.12%), 포스코(0.93%), 삼성바이오로직스(0.9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39%), LG화학(-1.07%), LG생활건강(-0.40%)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8포인트(-0.85%) 내린 625.7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459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 95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장비(-4.99%), 종이목재(-3.76%), 비금속(-3.12%), 일반전기전자(-2.85%), IT하드웨어(-2.13%), 출판매체복제(-1.79%), IT부품(-1.74%)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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