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2019’ 유럽 지역컵서 프랑스 ‘로지스’ 최종 우승

입력 2019-09-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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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9 유럽컵 경기모습. (출처=컴투스)

컴투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SWC 2019’ 유럽 지역컵에서 올해의 유망주로 떠오른 프랑스 ‘ROSITH’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ROSITH’는 영국의 ‘BAUS’와 함께 오는 10월 월드결선에 진출한다.

이날 열린 유럽컵은 지난 7월 초부터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현지 선수들이 월드결선 진출 티켓 2장을 두고 벌이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프랑스와 독일∙네덜란드∙스웨덴∙영국 등 여러 국가 선수들이 모여 유럽을 대표할 월드결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자리인 만큼,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지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펼쳐졌다.

유럽컵 전 경기는 현지 전문 해설진의 설명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전 세계 중계됐다. 당시 생중계된 영상은 유튜브와 트위치 등 미디어 합산 누적 조회수 10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승전은 ‘ROSITH’와 ‘BAUS’ 두 선수의 유럽컵 최고 타이틀을 두고 벌이는 자존심 대결로 펼쳐졌다. 경기는 ‘BAUS’가 첫 2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ROSITH’가 3세트부터 막강한 몬스터 운용 전략을 보여주며 3승을 잇따라 가져가 우승을 차지했다.

‘SWC 2019’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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