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1순위 청약 평균 10대 1

입력 2008-08-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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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 85㎡(25평형) 초과 민영주택 청약이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된 은평뉴타운 은평뉴타운 1지구 잔여가구 및 2지구 A공구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402가구 모집에 4210명이 몰려 평균 10.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1가구를 모집한 2지구 A공구 13단지 170.5㎡(51평형)는 3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32대1을 기록했다.

또한 2지구 A공구 1단지 101㎡(30평형)는 7가구 모집에 219명이 신청 31.29대1, 101.83㎡(30평형)도 37가구 모집에 1157명이 접수해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1지구 B공구의 179㎡(54평형)는 7가구 모집에 1명만 신청해 6가구가 미달됐다. 1지구 C공구 5블록 215㎡(65평형)도 6가구 가운데 1가구 청약에 그쳤다.

한편, 미달된 가구는 14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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