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찬형, 테이와 쌍방 매니저 눈길…'테이 햄버거집' 위치도 '관심↑'

입력 2019-09-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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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전참시' 테이와 조찬형이 전무후무 쌍방 매니저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자신의 매니저 조찬형의 매니저를 자청한 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이는 모델 겸 배우이자 매니저인 조찬형의 매니저로 나섰다. 테이는 조찬형의 화보 촬영 날 매니저로 활약했다. 그는 "이렇게 활동한 지 좀 됐다. 우리 집 소속"이라고 자신과 조찬형이 쌍방 매니저라고 털어놨다.

스타일리스트까지 자처한 테이는 물도 안 먹고 다이어트를 한 조찬형을 위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촬영 순서를 바꿔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찬형은 이국적인 외모에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며 화보 촬영에 임했고, 스튜디오에 나와 있던 송가인을 팬심을 드러내며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뒤 조찬형을 향한 관심도 쏟아졌다. 2009년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으로 데뷔한 조찬형은 10년 차 배우임을 밝히며 "배우를 그만두려고 한 순간도 있었다. 그때마다 테이가 잡아줬다. 고맙고 사랑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가 운영 중인 햄버거집 매출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송은이는 테이가 운영 중인 햄버거집에 대해 "(너무 장사가 잘 돼서)본인도 못 먹는다더라"라며 운을 뗐고, 전현무는"하루 매출이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다.

테이는 "딱 1년째 하고 있다. 들쑥날쑥하지만 괜찮은 것 같다. 스무 평이 안 된다. 400만 원 위로 올라간 적이 있다. 안 됐을 때는 40만 원일 때도 있었다"라고 매출을 공개했다.

앞서 테이는 서울 상수동에 수제버거 맛집 '테이스티 버거'를 오픈했다. 테이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수제 햄버거를 들고 출연, 호평을 받으며 가게 운영을 시작했다.

가격은 7000원 후반부터 1만 원 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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