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경인운하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인운하 건설 가시화 전망에 진흥기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진흥기업은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45원(3.33%) 오른 1395원에 거래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진흥기업은 그동안 인천공항 8공구와 가사-문곡 도로건설공사, 규암우회도로공사, 장동-보성간 국도 확장 및 포장공사 등 굵직한 토목공사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대운하, 경인운하 등의 수혜주로 지목돼 왔다.
특히 광양향 배후도로공사, 나주시 하구관공사, 영월삼옥선형개량공사, 명지대교 건설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전통적인 토목공사 부분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경인운하 추진시 토목공사 부분에서 진흥기업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국토부는 연내 경인운하에 대한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