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비엠넷, ‘반월시화·경남창원 스마트산업단지’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입력 2019-09-05 11:09

이재훈 기자 y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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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비엠넷)

온라인 교육기업 와이비엠넷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경기반월시화·경남창원 스마트산업단지’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한 민간 주도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지난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와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각각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조혁신, 근로∙정주환경 개선,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 산단 특화 공유경제 사업화 등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와이비엠넷은 연구·컨설팅·교육 부문의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자격으로 본 사업에 참여한다. 입주기업 간 활발한 자산∙서비스 공유를 촉진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자를 위한 자기개발과 자기주도적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형 어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 근로자 개인 수강이나 자체 기업연수원 구축을 희망하는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와이비엠넷 오재환 대표이사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경남창원산업단지가 스마트산업단지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국가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와이비엠넷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산단 전체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