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호재로 오름세를 기록하던 홍콩증시는 오후들어 중국증시의 영향으로 하락마감했다.
12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18.45포인트(-1.00%) 하락한 2만1640.89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99.58포인트(-1.71%) 내린 1만1445.55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야기된 차이나모바일(-4.55%)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국제유가 상승소식에 힘입어 케세이항공(5.71%)이 급등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