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개강 후 가장 하고 싶은 1순위는 '아르바이트'

입력 2019-09-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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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개강 후 대학생이 가장 하고 싶은 1순위는 '아르바이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회원 1817명을 대상으로 ‘개강 후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설문 결과, 개강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아르바이트'라는 답변이 2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어학공부(14.7%) △취업준비(11.9%) △친구들과의 유흥(8.9%) △교우관계(7.7%) △캠퍼스커플(7.7%) △외모관리(7.3%) △배낭여행(6.5%) △동아리활동(6.2%) △미팅(3.4%) 순으로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꼴인 91.5%가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알바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생활비 마련(74.6%)' 때문이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위해(8.5%) △등록금 마련(8.4%) △자기 개발을 위한 학원비 마련(6.3%)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2.2%) 순으로 답했다.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는 '카페'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5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근로장학생(36.4%) △편의점(32.7%) △영화관(32.1%) △서빙(27.6%) △사무보조(23.5%) △유명 프랜차이즈(17.6%) △과외(15.8%) △기타(5.1%) 순으로 답했다.

대학교 등록금 마련 형태에 대한 질문에는 △부모님의 도움(47.1%) △장학금(33.1%) △알바로 직접 충당(9.5%) △학자금 대출(8.6%) △저축해둔 돈으로 해결(1.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개강 후 가장 걱정되는 것에 대해 '학점 관리'라는 답변이 46.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아르바이트 구직(18.2%) △취업문제(13%) △등록금(10.3%) △동기 및 선배들과의 관계(6.8%) △통학문제(5.1%)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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