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님, 구독해주세요” CU, 업계 최초 가맹점주 전용 영상 채널 ‘CU TV’ 오픈

입력 2019-09-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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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남짓 영상에 재미와 정보 담아...업계 유일 가맹점주 사보 7년째 발간

(BGF리테일 제공)

CU가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 ‘CU TV(씨유티비)’를 정식 개국하고 가맹점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영상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 맞춰 가맹점주와의 소통 채널을 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이다. ‘씨유티비’는 3분 남짓의 영상을 통해 보다 이해하기 쉽게 가맹본부의 정책을 홍보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출연하여 글과 사진으로 전하지 못했던 생생한 점포의 이야기를 전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낼 계획이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맹점주 사보인 ‘I♥CU(아이러브씨유)’를 발간하고 있기도 하다. 아이러브씨유는 지난 2012년 8월 창간호로 시작해 올해 7주년을 맞은 가맹점주 전용 월간지로 전국 1만3500여 가맹점주가 모두 구독자다.

아이러브씨유는 빠르게 바뀌는 편의점 트렌드를 소개하는 △SNS 속 편의점 인기상품, 가맹점주의 운영 비결을 소개하는 △베테랑의 노트, 다양한 가맹점 혜택을 만화로 안내하는 △상생혜택 소개 등 점포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BGF리테일 제공)

창간호부터 접수된 사연만 1만 여건을 훌쩍 넘으며, 사보 표지모델로 활약한 가맹점주가 90여 명에 이를 만큼 참여도도 높다.

전국 가맹점주,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CU 가맹점주점 수기 공모전’도 올해로 3회를 맞았다. CU는 지난 2017년부터 실제 점포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이야기와 감상을 가맹점주에게 직접 공모받아 한 권의 수기집으로 엮어내고 있다. 매년 이렇게 발간된 수기집은 전국 가맹점주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이처럼 CU가 가맹점과의 대화 창구를 다각화하고 있는 것은 소통을 넘어 공감 형성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정착됐기 때문이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가맹점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 제도는 물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사보, 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미있으면서도 현장에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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