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분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100대 1

입력 2019-09-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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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아파트 투시도.(대림산업 제공)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한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분 1순위 청약(당해지역)이 최고 경쟁률 100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단지 공급 물량은 70가구였으나 총 528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75.43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면적 59m²A타입으로 33가구 모집에 3309명이 몰려 100.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면적 59m²B타입은 13가구 모집에 1093명이 신청해 84.08대 1의 경쟁률을, 전용면적 44m² 타입은 24가구 모집에 878명이 신청해 36.5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단지는 지난 2017년 분양해 계약 2주 만에 모두 분양을 마친 1차 공급에 이어 2차로 공급하는 것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4억2000만~4억7000만 원 △59㎡ 5억7000만~ 6억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11일, 계약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