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침대 이사장, 추석 맞아 1억1000만 원 규모 쌀 기부

입력 2019-09-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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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이사장(사진제공=에이스침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올해에도 추석을 앞두고 1억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4일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의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10kg 4874포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유수 이사장은 21년 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한 해도 빠짐없이 기부를 지속해왔다.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한 백미의 양은 10kg 기준 9만 7000여포 (97만kg)에 이른다. 1톤 트럭 970대 분량, 누적 금액으로 22억 원에 달한다.

이날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4672세대와 소년소녀가장 202세대 등 총 4874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4607세대에 전달했던 지난 설 명절보다 기부 규모를 확대해 267세대가 더 쌀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안 이사장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 명절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쌀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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