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건설현장서 감전사고로 작업자 1명 사망

입력 2019-09-03 16:28수정 2019-09-03 17: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20분께 화성시 소재 첨단 극자외선(EUV)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 건설 현장에서 삼성물산 협력사인 한 소방전기업체 소속 직원 A씨가 건물 5층 내부에서 약 2.5m 높이 사다리에 올라 배선작업을 하다가 사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동료 작업자 신고로 출동한 자체소방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당시 안전수칙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