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탑이 SNS을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본인 소유의 와인 농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샀다.
탑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넓은 농장과 포도를 선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 등을 몇 장 게재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해당 농장이 탑이 과거 소유했다고 밝힌 아르헨티나 포도주 농장인지에 관심을 나타냈다.
탑은 군 입대 전인 2017년 열린 팬미팅에서 "아르헨티나에 있는 포도밭을 샀다"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와인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지난해 그 밭에서 생산된 와인이 약 8000병이었다. 여기 계신 분들이 5000명이니 (팬들에게 주고)남은 3000병만 내가 마시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탑이 게재했던 와인 관련 사진, 영상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지나친 관심과 일부 날선 반응에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회복무요원 복무했던 탑은 지난 7월 소집해제됐다. 탑은 군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다른 복무요원보다 3배 이상 많은 병가를 사용해 특혜 논란에도 휩싸이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해야 한다는 의견과 복귀를 응원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