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림픽 응원단 출정식 가져

입력 2008-08-12 11: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현대차는 상해에서 열리는 온두라스 전에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할 '현대차 올림픽 축구 응원단' 출정식을 12일 인천공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올림픽 축구 응원단은 12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13일 상해에서 열리는 온두라스 전에서 원정 응원단으로 활약하게 되며, 경기 관람 외에 현대차 딜러샵 공식 방문, 상해 임시정부 관람 등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한국에 도착한다.

1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상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 전은 한국팀의 8강행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이탈리아, 카메룬, 온두라스와 함께 D조에 속한 한국은 지금까지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온두라스 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거두어야만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한국팀의 8강 진출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 원정응원단을 파견하여 현지 교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우리 선수들의 힘을 북돋아주는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축구응원단은 지난 6월과 7월 쏘나타와 싼타페 구매 고객(출고 기준)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종별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인원이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FIFA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로 2008 공식후원사 선정, FIFA 온라인 축구게임대회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도 원정 응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