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피해 행사장을 찾은 잠원동의 이지원(27세 회사원)씨는 “평소 관심 있는 뮤지컬과 공포를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매월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기 때문에 벌써부터 다음달 뮤지컬 콘서트가 기다려 진다”고 밝혔다.
매월 두번째 월요일마다 GM대우가 개최하고 있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는 뮤지컬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이벤트다. 매달 주제에 따라 뮤지컬 곡을 선정해 그 뮤지컬의 출연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면서 관객들과 만나는 이색무대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