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주요 국가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 1960선 ‘위태’

입력 2019-09-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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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5.99포인트(0.30%) 내린 1961.8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71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 원, 23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4%), 섬유의복(0.26%), 철강금속(0.21%), 종이목재(0.13%) 등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비금속광물(-1.14%), 화학(-1.10%), 보험(-1.01%), 의약품(-0.9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네이버(NAVER, 1.71%), 삼성전자, SK하이닉스(0.26%)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LG화학(-3.63%), 셀트리온(-1.59%), 현대차(-0.39%), SK텔레콤(-0.42%)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01%) 내린 610.5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3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 원, 177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간 발표될 주요국들의 PMI 및 실물지표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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