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 2차 필기 합격자 424명 발표…내달 최종 면접

입력 2019-09-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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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7% 차지…평균연령 행정직 26.8세·기술직 26.6세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30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4기 신임관리자 과정 수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사혁신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2차 필기시험(논문형) 합격자 424명(행정 335명·기술 89명) 명단을 1일 오후 발표했다.

지난 6월 22∼27일 치러진 행정직군 시험에는 최종 263명 선발에 1777명이 응시해 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7월 2∼6일 치러진 기술직군 시험에는 최종 67명 선발에 413명이 응시해 6.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 시험 합격자 전체 평균 점수는 행정직의 경우 61.70점으로 지난해(63.99점)보다 2.29점 하락했지만, 기술직은 79.23점으로 지난해(75.99점)보다 3.24점 상승했다.

행정직 중 전국모집 일반행정 직류 합격선은 56.74점으로 지난해(61.62점)보다 4.88점 낮아졌고, 기술직 중 일반기계 직류는 80.28점으로 지난해(78.47점)보다 1.81점 높아졌다.

전체 2차 합격자 중 여성은 37%(157명)를 차지해 지난해(36.3%)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행정직의 경우 26.8세로 지난해(26.6세)와 비교해 0.2세 높아졌으며,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연령이 26.6세로 지난해(27.1세)보다 0.5세 낮아졌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재경 직류에서 2명이 추가 합격했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통해 재경 직류에서 5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면접시험은 9월 21∼24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2일 발표된다.

2019년 5급 공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은 330명(행정 263명·기술 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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