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 북상…제주·충청 이남 큰비

입력 2019-09-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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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월요일인 2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계속 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16~22도, 낮 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최대 300㎜의 비가 예보됐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이날은 비가 충청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50∼150㎜, 남부지방 30∼80㎜, 충청도,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30㎜ 등이다.

비는 천둥, 번개, 돌풍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정체전선의 변화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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