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09년형 디오스 김치냉장고' 98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20~310리터급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 냉장고47종과 160~220 리터급 뚜껑식 모델 51종으로 판매가는 용량에 따라 스탠드형 모델이 110만원~ 280만원대, 뚜껑식 모델이 60만원~150만원대다.
새롭게 선보인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 냉장고는 ▲상칸 ‘360도 순환냉각’, 중ㆍ하칸 ‘순환냉각3.0 시스템’ ▲칸칸탈취 시스템ㆍ오토 프레쉬 탈취 기능 ▲아트 글래스 (Art Glass) 홈바를 채용했다.
기존의 ‘순환냉각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칸칸마다 최적의 냉각 시스템을 구현,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동급 최장 보관 기간인 최대 5개월까지 김치 보관이 가능해졌다.
상칸에 적용된 ‘360도 순환냉각’은 뒷면뿐 아니라 옆면까지 총 3면에서 냉기를 뿜어 넓은 상칸 전체를 균일하게 냉각시켜, 김치가 부분적으로 얼거나 맛이 변하는 것을 방지한다.
중ㆍ하칸에 적용된 ‘순환냉각 3.0 시스템’은 냉기를 김치보관 서랍과 밀착해 순환하게 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김치뿐 아니라 야채나 과일의 보관에도 최적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상칸은 물론이고 중ㆍ하칸에까지 별도의 탈취제를 설치한 ‘칸칸탈취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상칸에는 새로이 개발한 ‘오토 프레쉬(Auto-Fresh)탈취’ 기능이 적용된 탈취제가 설치됐다.
‘오토 프레쉬 탈취’ 기능은 자외선 LED를 이용해 탈취제 속의 냄새 성분을 자동으로 분해, 탈취제가 최적의 탈취 성능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2009년형 디오스 김치 냉장고는 홈바에도 꽃 패턴을 새기고 전면 패널과 동일한 강화 유리를 적용해, 일체형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냉장고를 하나의 예술 작품화 했다.
‘원(1) 홈바’ 와 ‘더블(2) 홈바’ 를 채용, 홈바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소비자가 용도나 취향에 맞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냉기유출을 최소화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310리터급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 냉장고는 월간 소비 전략량 18kwh/월로 동급 최저 소비 전력을 달성, 사용자의 전기료 부담도 더욱 줄였다.
한편, LG전자는 무드램프와 스테인리스 바(Stainless Bar)로 포인트를 준 뚜껑식 김치 냉장고 아트라인(Art Line)을 출시, 기존 뚜껑식 김치 냉장고 디자인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
LG전자 DA(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활용범위가 넓어져 대중화 됨에 따라 이제는 세컨드 가전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며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기능 및 고급스런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출시로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