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박의돈 박사 '아태 FTTH 위원회' 부회장 선출

LS전선은 통신사업본부 네트워크 통합(NI)팀장인 박의돈 박사(사진)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FTTH(Fiber to the Home)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박의돈 박사는 LS전선에 입사 후 20여년간 줄곧 광케이블 및 광통신장비 등 정보통신분야의 신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아시아태평양 FTTH 위원회의 설립 멤버 및 상임위원 등 국제 무대에서도 신기술과 관련된 꾸준한 활동을 해 왔다.

'국제 FTTH 협의회'는 FTTH 시장 촉진과 신기술 발표, 기술 표준화, 각국의 규제 정책 협의 및 FTTH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 FTTH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4년 설립돼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3개 지역협의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FTTH 협의회는 알카텔 루슨트와 에릭슨,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 등 광통신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통신사업자, 정부기관 및 민간 연구기관들이 신흥 아태지역의FTTH 분야 사업 개발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박의돈 박사의 부회장 선출로 FTTH사업 역량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쿠웨이트 정보통신부가 발주한 FTTH망을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개통하는 등 FTTH사업을 통신부문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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