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9일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의 발행예정인 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2004년 태영환경(태영건설의 100% 자회사)으로 설립돼 2010년 태영건설과 SK계열사(SK건설, 옛 SK케미칼) 간 합작사업약정 체결 이후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2018년 10월 주력사업을 물적분할한 이후 태영그룹 내 환경부문의 중간지주사 형태로 변모했다.
2018년 연결기준 매출 5044억 원, 영업이익 839억 원의 견조한 영업실적을 시현했다. 6월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101.0%, 차입금의존도 17.4%의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신평은 “동사의 환경사업 확대 및 다각화 전략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높은 투자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며 “견조한 내부창출현금 내에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잉여현금창출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