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아시아나항공 통매각이 맞다고 생각"

입력 2019-08-29 16: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통매각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은 후보자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격이 2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커 시장에서 냉대받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금호에서 통매각한다고 하니 일단 시도해보고 여의치 않거나 시장이 냉랭하다면 주관사와 상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나는 통매각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시장(반응이)이 냉랭한지는 주관사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산업은 지난달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를 내고 9월 초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