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는 프레시코 등에 200억 원을 대여해 발효 음료 ‘콤부차’를 통해 바이오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넥스트사이언스는 최근 한 달간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 식음료 전문회사, 온라인 유통사 등에서 제품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온/오프라인 각 분야에서 선도하는 기업들과 제휴를 해 시장 자체를 확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형마트의PB제품이 아시아 생산 계약을 앞두고 있고, 이미 중국, 중동, 베트남 지역에서도 관련 기업들이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욱 넥스트사이언스 상무는 “콤부차는 이미 검증된 시장이며, 프레시코는 일 생산량을 5배로 증가시키는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 만큼 이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마켓을 겨냥한 준비과정임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