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폴드, 다음 달 6일 국내 출시될 듯

입력 2019-08-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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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 물량 2만~3만 대…출고가 230만 원대 후반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폴드’.(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다음 달 6일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다음 달 6일 갤럭시 폴드를 국내에 출시하는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가 개막하는 날이다.

삼성전자는 IFA에서 결함이 개선된 버전의 제품을 글로벌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동시에 국내 출시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중국 등에도 같은 달 순차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폴드의 국내 초도 물량은 2만∼3만 대로 알려졌다.

이통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되지만, 초반 자급제 위주로 물량을 소량만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230만 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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