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지속' 현대제철의 사회공헌…직원들 자발적 참여 돋보여

입력 2019-08-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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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장기적 전략 수립

▲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이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모토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현대제철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이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의미가 깊다.

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3년간 미얀마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을 지었다.

2017년부터는 필리핀 북사마르 카타르만 주민을 위해 직업훈련 및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과 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직업훈련센터가 올해 완공됐으며, 완공된 직업훈련센터에서는 창업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필리핀 청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반형해 목공, 석공, 용접, 오토바이 수리 수업 등을 개설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도 오랜기간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수혜 대상이 에너지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에너지소비 절감 뿐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공장의 각 노동조합은 2016년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올해도 각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지난 4월 25일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이경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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