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중국 제약사와 6억원 규모 기술개발 계약 체결

입력 2008-08-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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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파마는 자회사인 뉴로테크가 중국의 뉴써밋바이오파마社와 6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뉴로테크의 바이오의약본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치료용 항체생산 핵심기술을 이용해 뉴써밋바이오파마사에 항암 항체후보 의약품의 생산공정 개발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미화 57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재승 부사장(바이오의약본부 본부장)은 "본 계약은 양사가 금년 초에 체결한 단백질 의약품 위탁 생산(CMO)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의 이행절차 상의 일환으로, 당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술력과 뉴써밋바이오파마사의 위탁생산에 대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향후 뉴써밋바이오파마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항체의약품 개발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국 뉴써밋바이오파마사는 전임상 및 임상시험 대행사(CRO)로 시작해 최근 중국 내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 단백질 의약품 생산용도의 대규모 cGMP 시설을 구축해 위탁생산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초에 뉴로테크는 뉴써밋바이오파마사와 사업운영 공동추진 양해각서 및 치료용 항체 신약 후보의 시험 시료 생산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로테크 곽병주 대표는 "바이오의약본부의 단백질 의약품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바이오 의약품 사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고수익 매출구조를 전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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