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11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262.52포인트) 오른 1만343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급락한 국제유가와 엔화약세가 제조업체들의 실적 호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 전기전자의 캐논, 샤프, 마쓰시타전기산업, 산요전기가 3% 이상 뛰었고 자동차의 도요차, 닛산, 혼다가 4% 이상 급등했다. 또한 반도체의 후지쓰와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니콘도 3~5%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