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블유에프엠, 조국 사모펀드 우회상장 의혹에 ‘급락’

입력 2019-08-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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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투자사 더블유에프엠이 시세차익 목적의 우회상장 의혹으로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

더블유에프엠은 28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27.70% 하락한 24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가격제한폭(-29.93%)까지 떨어진 2365원에 거래됐다.

조국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코링크PE는 투자사인 비상장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엔티를 상장사인 더블유에프엠과 합병해 우회 상장시켜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상훈 대표와 이 회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씨, 코링크PE가 투자한 2차 전지회사 전 대표 우모씨 등은 최근 해외로 출국했다. 이에 검찰은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종용하고, 입국하는 즉시 통보받을 수 있도록 출입국 당국에 관련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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