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혐의' 승리, 경찰 출석…"심려 끼쳐 죄송,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 임할 것"

입력 2019-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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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28일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서울 중랑구 목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취재진 앞에서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취재진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느냐", "심정이 어떠냐", "도박자금은 얼마나 썼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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