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65만~425만 원

입력 2019-08-28 10:00

유산균 늘려주는 '뉴 유산균김치 플러스' 기능 도입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28일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공개했다.

스탠드식 30여 종, 뚜껑식 10여 종 등 40여 종이며 용량은 128~836리터(L)까지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에는 ‘뉴(New) 유산균김치 플러스’ 기능이 적용됐다.

뉴 유산균김치 플러스는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준다.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는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냉기케어 시스템은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입체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냉기지킴가드 등을 통해 냉장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상단을 일반 냉장고처럼 쓸 수 있도록 505리터 신제품도 추가했다.

505리터 제품은 외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도어 방향의 식품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도어쿨링 플러스’ 기능으로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전무는 “고객들에게 본질에 집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 65만~123만 원, 스탠드식 158만~425만 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