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알고보니 재혼?…2016년 이혼 후 4살 연하 회사원과 백년가약

입력 2019-08-27 10:38수정 2019-08-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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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상미 인스타그램)

익스 출신 이상미가 결혼한다.

27일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상미가 오는 11월 말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라며 "결혼식은 대구에서 가족, 친지분들을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상미가 힘든 시기에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의지했고, 사랑이 커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YTN Star는 이상미가 오는 11월 23일 3년간 교제한 4살 연하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은 두 사람이 만난 곳이자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3년생인 이상미는 올해 나이 37세로, 2005년 MBC 대학가요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첫 번째 음반 '연락주세요'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나섰다.

이상미는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6년 합의이혼했다. 이상미는 지난 2018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생각을 정리할 겸 요가를 배우러 인도에 갔다. 요리 자격증도 땄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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