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지수 연동...최고 연 30% 수익 추구
국민은행은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KOSPI200지수와 연동해 최고 연 3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지수 연동 채권혼합 펀드를 오는 18일까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KB 코리아 주가지수 연동 채권혼합 1호'는 투자원금의 일정부분을 안전한 채권투자를 통해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채권에서 발생한 이자로 KOSPI 지수와 연동하는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최고 연 3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펀드다.
만기가 1년이며 투자기간 중에 KOSPI200지수가 장중에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만기시 지수상승률의 100%를 수익률로 제공하여 최대 연 30%(세전)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이면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투자기간 중에 KOSPI200 지수가 장중에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시 연 7%의 수익(세전)을 추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으로 주식의 수익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