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기술적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19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대회(4차 산업혁명 대전)’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무벡스는 육상과 해운물류 운영시스템과 물류자동화 설비 및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시장 선도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는 현대그룹의 IT와 물류자동화 전문 계열사이다.
특히 현대무벡스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은 지난 20여 년간 가장 많은 국내 터미널들이 사용하고 있는 항만물류 솔루션으로 매년 약 천만 개의 컨테이너가 이를 통해 운송되고 있다. 물류자동화 엔지니어링 또한1989년 이래 화학/타이어/냉장냉동 자동물류창고 및 공장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터미널의 자동화와 지능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무벡스는 항만물류 솔루션과 물류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술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IoT, 로봇 및 자율 주행기술을 접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부산 신항 다목적 터미널(BNMT)에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터미널 운영시스템(TOS)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고, 수동터미널인 중국 대련항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야드 크레인 자동화 모듈(HAM, Hyundai Automation Module)을 적용한 바 있다. 또한 스마트항만을 위한 차세대 터미널 운영 시스템에 Robotics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컨테이너 자동 이송장비와 자율주행기반 물류로봇 통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과제들의 성과가 미래 스마트 항만의 모습을 구체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