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선배, ‘2019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9-08-27 10: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공부선배는 교육시장의 큰 폭을 차지하는 학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여 보수적인 교육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인정받아 ‘2019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부선배는 2017년도 3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누적투자금액 50억 원을 기록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교육 분야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부선배는 서울 지역만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만 개가 넘는 학원 회원을 보유, 누적 영상 8천여 개 돌파, 1만8천 명의 누적 학생 결제 등의 지표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었다.

이용운 공부선배 대표는 “1차 목표인 서울 지역 완전 선순환을 올해 안에 달성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국내 주요 도시들에 공격적인 확장과 더불어 시리즈B 투자를 이끌어 내어 국내 서비스의 안정화와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만드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부선배가 가장 첫 번째 타깃으로 생각하는 시장은 베트남이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가정의 70~80%가 사교육을 시키고 있고 이는 가계 지출의 47%에 달한다.

이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육을 벤치마크하는 모든 국가들에 공부선배의 진출 기회는 열려있다”고 밝히며 “아시아 유일의 교육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