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 자회사 GS칼텍스 하반기 실적우려 하락세

입력 2008-08-11 10:23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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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GS칼텍스의 하반기 실적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GS는 1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기준가인 3만4450원 보다 1250원(3.63%) 하락한 3만32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GS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69억원(전년동기 +66.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이정헌 연구위원은 "현재 GS의 주가가 빠지는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문제와 GS칼텍스의 실적 하락 우려가 같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GS칼텍스의 경우 2분기 실적 고점을 찍고 실적 하락이 예상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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