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이지웰니스는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EA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Workplace Options(WPO)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웰니스는 WPO와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에 있는 WPO의 다국적기업 고객사인 3M, Nike, Twitter, Coca Cola, AT&T, Walt Disney 등 60개사 임직원들에게 EAP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누적 고객 사 300개를 돌파해 국내 EAP 업계에서 서비스 규모 1위가 됐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EAP업체의 경우 서비스 공급 망 확보를 위해 현지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현지 전문업체 선정 시 상담 네트워크의 규모, 상담서비스 관리의 우수성, 심리적 위기 개입의 전문성, 서비스 운영 및 정산의 투명성 등 다차원적인 평가를 거친다.
이지웰니스는 금번 WPO와 제휴로 국내 EAP 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검증된 업체임을 입증하게 됐다. 이 보다 앞선 2017년에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기업인 United Health Group(Optum)의 국내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아직 EAP서비스가 대중화 돼 있지 않지만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5% 이상이 EAP서비스를 도입할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임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많이 신경 쓰고 있다.
이지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대형 글로벌 EAP업체들의 선택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임직원이 가지는 심리적인 어려움의 정도 및 원인을 다차원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기업이 EAP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