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국산 어린이 TV 드라마 ‘엑스가리온’이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완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이틀 엑스가리온의 ‘가리온’은 강하고 신비스러운 상상의 동물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우주를 수호하는 사방신(四方神)의 선택을 받은 4명의 전사들이 흑마군단과 맞서 싸우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다.
손오공은 주인공들이 히어로로 변신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신기 ‘가리온 체인저’와 엑스가리온 4명의 전사가 흑마군단과 맞서 싸울 때 사용하는 무기 ‘웨폰 시리즈’ 4종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히어로 웨폰 시리즈’는 국내 정서를 반영한 동양의 사방신(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상징하는 히어로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를 상징하는 무기들로 캐릭터 각각의 장점을 잘 살려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단에서 4단으로 합체해 더 강력해진 무기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발키리 리볼버’를 중심으로 ‘지키리 스워드’, ‘싸우리 쉴드’, ‘이기리 휘슬’가 각각 합체해 2in1 ‘크러쉬 컴바인’이 되며, 4대가 모두 합체하면 4in1 ‘아토 엑스 컴바인’이 최종 완성된다.
엑스가리온은 핵심 장치 ‘핵슬’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동그란 구슬 모양의 핵슬은 초당 70회 회전하는 특수 센서 장치로 엑스가리온 모든 완구 제품과 연동하여 놀이할 수 있게 기획됐다.
손오공은 엑스가리온 론칭 이벤트로 '100% 당첨 구매 인증 이벤트'와 ‘변신 댄스 챌린지’를 함께 준비했다. 구매 고객 모두에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100% 당첨 구매 인증 이벤트’ 참여 방법은 9월 20일까지 엑스가리온 완구 구매 영수증 또는 온라인 구매내역을 캡처해 손오공 엑스가리온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 원 권을 총 5000명에게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손오공이샵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