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심의 마인드 강화ㆍ개선 노력' 애니메이션 영상물 제작

입력 2019-08-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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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준법 방송’ 실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2월 ‘준법심의위원회’를 발족해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 전달을 위한 자체 심의 기준과 방송심의 제재 내부절차를 명확하게 한 바 있다. 준법심의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 준수를 통해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홈앤쇼핑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심의 기능 강화 기구다.

준법심의위원회는 발족 후 고객 눈높이에 맞춰 방송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방송 심의규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규정 위반 시 담당자 내부 징계를 통해 회사 심의규정 준수에 대한 의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제재 내용을 바탕으로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심의 마인드 개선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마곡동 본사 엘리베이터, 카페 등 내부직원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방송 심의규정을 숙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방송 심의규정상 모호한 부분에 대해 자체심의 범위 및 지침을 명확히 이해하기 쉽게 제공, 직원들의 심의 마인드 강화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송심의 애니메이션은 △쇼호스트 △영업실무자(MD) △PD편으로 나누어 제작됐으며, 내용은 자체 심의기준 규정 강화, 방송실무자(PD, 쇼호스트, 방송기술 등)와 영업실무자의 심의마인드 강화 등을 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광고 사전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협회와 화장품 광고 자문을 이행하고 있는 대한화장품협회 등 상품 카테고리별 심의전문가를 초빙해 방송과 영업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준법심의위원회 이형록 위원장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위원회가 설립됐다”며 “위원회의 여러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는 임직원들의 심의 마인드를 강화시키는 활동이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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