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i는 8일 SBS 올림픽 특집 사이트(olympic.sbs.co.kr)를 통해 올림픽의 모든 경기를 인터넷 생중계 하고 있는데, 이 중 특히 올림픽 UCC중계단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SBSi에 따르면 SBS UCC 중계단은 올림픽의 열정과 그라운드의 열기를 온라인 UCC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임무를 띄고 구성됐다.
총 40여명으로 구성된 UCC중계단은 총 세 팀으로 나뉜다. UCC를 직접 제작하는 운영단, 올림픽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홍보단, 올림픽 현장을 직접 촬영하는 촬영단이 그것인데 당찬 포부만큼이나 앞으로 그들의 활약도 무척이나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현재 UCC중계단에 올라와있는 UCC 중에도 이목을 끄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고 밝혔다.
심권호 해설위원의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정지현 선수 중계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수많은 '심권호 어록'을 남기기도 했던 그의 그 당시 중계가 UCC로 재미있는 자막과 함께 구성돼 있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한편 SBSi는 SBS 올림픽 특집 사이트에서 '하이브리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는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2Mbps급(초당 2Mbps의 콘텐츠 전송) 초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끊김 없이 구현해 인터넷을 통해 TV와 같은 선명한 생중계가 가능해져 네티즌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