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희대)
경희대학교가 21일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72명, 석사 292명, 학사 1835명 등 총 2299명에게 학위가 수여된다.
경희대는 이날 오전 11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과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 선승관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은 △졸업식사 △우수학위논문상 시상 △학위 수여 △졸업생 답사 △축하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졸업식사는 박영국 총장직무대행이, 학위 수여는 김진상 일반대학원장이 담당한다. 축하 공연은 경희대 음악대학의 금관 10중주가 준비됐다.
졸업생 답사는 자연과학계열 박사 우수상 수상자인 일반대학원 이용해(수학과) 씨가 맡았다. 이 씨는 학부와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경희대에서 공부했다. 그는 "2002년 학부생으로 입학했다. 근 20년간 대학에 있다가 졸업하게 됐는데, 대학에 대한 나쁜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대학이 좋은 환경을 마련해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