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남진, 군산·목포항 전라도 '으리'…"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입력 2019-08-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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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남진, 5살 나이차 무색한 40년 인연

(출처=KBS 1TV 방송화면 캡처)

김성환과 남진이 나이 차를 무색케 하는 전라도의 '으리'(의리)를 보여줬다.

20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이 출연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환은 "밤무대에서 인연을 키워가면서 많은 격려와 칭찬을 들었다"라고 소회했다. 각각 1945년생과 1950년생인 남진과 김성환은 5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40여년 간 절친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전언이다.

특히 남진은 "나는 목포항 출신이고 김성환은 군산항 출신"이라면서 전라도 항구도시에서 자라온 공통분모를 언급했다. 여기에 "김성환은 탤런트인데도 밤무대 공연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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