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 협약은 LH 임대단지에 사회안전 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홈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홈 구축 및 플랫폼 운영을 맡고 경상남도는 공공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권에 있는 아파트ㆍ다가구 등 LH 임대주택 2200여 가구(기축 700여 가구, 신축 1500여 가구)다.
대상 주택에는 위기 상황에 가족에게 비상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IoT 기반 비상호출기와 취침ㆍ외출 중 침입 발생 시 경보가 울리는 문열림 감지기를 설치한다.
다가구주택에는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남 소방본부에서 실시간으로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화재감지기와 온도감지기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방범ㆍ화재ㆍ에너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홈 요소기술 약 10가지가 이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입주민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형 기축주택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홈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기술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