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사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동국산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3.40%(210원) 상승한 6380원을 기록중이다.
게다가 이날 한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를 내놔 주가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이날 동국산업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를 기존 1만150원에서 1만165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력분야인 협폭냉연강판('협폭CR', 자동차산업)에 대한 집중 효과와 100% 자회사로 윈드타워 세계 1위인 동국S&C의 풍력발전 고성장 수혜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동국산업은 자회사인 대원스틸과 함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협폭CR에 역량을 집중, 올해부터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과 함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제품 생산수율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