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KC코트렐에 대해 수주 모멘텀에 의한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C코트렐은 주가는 크게 높지 않은 외형 성장성과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재료비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수개월 간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며 "하지만 턴오버가 빠른 프로젝트 진행으로 원자재 부담이 제한적이고 최근 수주 모멘텀으로 2009년 탑라인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KC코트렐은 기존 청정설비 사업영역에서 해외판로를 넓히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전체 매출액의 10% 미만이던 산업설비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2년 전부터 수행해 왔다"며 "이에 따라 화학플랜트용 압력 용기, 열교환기 등의 제작기술을 체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KC코트렐이 전일 발표한 246억원 규모의 CVD 리액터 수주는 압력 용기, 열교환기 두 가지 품목에 대한 제작기술이 결합해야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이라며 "아직까지 용기나 열교환기에서는 주목할만한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으나 기술이 확보돼 있어 판로 개척 이후에는 CVD와 용기 등 산업부문에서도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