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1020세대 '이너뷰티'에 관심...건강기능식품 매출 73.8%↑"

입력 2019-08-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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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1020세대가 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피부 관련한 이너뷰티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가 건강기능식품 관련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출에서 10ㆍ20대 고객 매출 증가율이 73.8%로 40~50대 고객의 증가율 34.7%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0~20대 고객층의 베스트 상품을 살펴보니 지난해에는 멀티 비타민류와 같은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콜라겐, 유산균 등 이너뷰티(콜라겐, 히알루론산, 유산균 상품 등) 상품이었다.

실제로 이너뷰티 관련 상품 비율은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 구성비 가운데 지난해 6.9%에서 올해 28.7%로 증가할 정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피부 관련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높은 명동, 동대문, 홍대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랄라블라에서는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인기를 얻은 에버콜라겐 상품을 H&B 스토어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에버콜라겐은 대한민국 최초로 식약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84정 상품이 판매가 4만 9000원이나 행사 시 4만 4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경한 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담당 MD는 “건강기능식품 내에서 이너뷰티 상품이 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랄라블라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도입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뷰티와 헬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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