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유진, 정해인의 의리에 감동…“생애 첫 커피차였다”

입력 2019-08-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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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정유진이 정해인의 의리에 감동했다.

1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의 ‘해투 음악앨범’ 특집에는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유진은 “정해인이 의리가 있는 스타일이다. 같이 했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끝나고 다른 촬영 중이었다”라며 “갑자기 제작진분들이 커피 잘 마시겠다고 인사를 하고 가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유진은 “감독님께서 말하길 정해인 씨가 커피차를 보내줬다는 거다. 제게 이야기도 없이 커피차를 보낸 거다”라며 “제가 처음으로 받은 커피차라 정말 감동했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해인은 “같은 회사이기도 하고 해서 유진의 매니저에게 물어봐서 보냈다”라고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한편 정해인과 정유진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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